아침 점심때 후지노미아에서 놀다가 애매한 시간때 누마즈로 돌아옴
내일 나조토키 때문에 우치우라 갈 예정이지만 밤의 우치우라 보고 싶어서 가기로 함
이왕 가는김에 특별한 방법으로 가고 싶어서 자전거 렌트해서감
원래 계획은 편도만 자전거 타고 오는길에는 버스타고 오는 거였음 (카카오바이크 처럼 쓸 수 있는 앱 hello cycing 쓰면 된다)
가는길 풍경 좋더라
도착하니까 해질녁이더라
미토해변 주변 근처 산책하다가 고인물 아저씨가 그린 그림도 한장 찍어주고 치카네 집도 찍어주고
미토해변에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 보고있으면 未体験horizon에 나오는 수평선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확실히 알거같음
그렇게 맘편히 놀다가 아와시마 주차장에 자전거 반납하고 막차 기다리고 있었음. 그런데 막차가 안옴
구글지도 이 친구가 잘못일려줘서 막차를 못탔음. 택시도 생각해봤지만 4000엔 넘어서 포기. 히치하이킹도 생각해봤는데 그냥 자전거 타고 빨리 오는게 가장 빠르다고 생각했음
밤에 자전거 타고 차로 달리니까 좀 무섭긴 했지만 밤의 우치우라 해안도로는 진짜 예쁘더라
그래서 오늘 총 24km 자전거 타게 됬음. 허벅지 타질뻔 했지만 재밌으면 된거 아닌가.
그래서 자전가로 우치우라 왕복하면 어떰
자전거로 우치우라 왕복하면 자전거 렌트 800엔 (hello cycing기준) 나오고 시간도 누마즈역에서 왕복 2시간 정도로 버스랑 크게 차이안남
자전거 타고 우치우라 왕복 추천함
다만 다리가 조금 아플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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