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의 암묵지, 이 한 권에…당뇨발 명의 한승규 교수, ‘당뇨발의 비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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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의 암묵지, 이 한 권에…당뇨발 명의 한승규 교수, ‘당뇨발의 비밀’ 출간

헬스경향 2025-12-04 10:44:45 신고

고려대구로병원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가 25년간의 임상경험과 통찰을 한데 엮어 신간 ‘당뇨발의 비밀’을 출간했다. 

당뇨발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족부 합병증으로 조기진단·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욱이 환자마다 중증도가 다양해 의료진은 이를 정확히 판단하고 알맞은 치료·관리법을 처방해야 한다.

이 가운데 생생한 임상경험과 통찰이 담긴 당뇨발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고려대구로병원은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가 25년간 수많은 당뇨발환자를 진료하며 얻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신간 ‘당뇨발의 비밀’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풍부한 그림과 실제 환자 증례 사진을 기반으로 당뇨발의 병태생리, 평가, 치료과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한승규 교수의 오랜 통찰을 바탕으로 의학 교과서나 온라인 등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현장 중심의 치료 노하우가 세밀하게 담겼다.

또 성형외과를 비롯해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창상전문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됐으며 복잡한 의학 개념도 의료진에게 익숙한 용어로 친절하게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한승규 교수는 “올해는 1025년 인류가 당뇨발을 처음 인식한 이래 천 년째 되는 해”리며 이제 당뇨발은 매우 흔한 질환이 됐지만 올바른 치료를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에 누구나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형식지’가 아닌 오랜 임상 현장에서 환자 진료를 통해 체득한 경험과 통찰, 즉 ‘암묵지’를 이 책에 담았다”며 “후배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피부암 및 당뇨발 명의로 저명한 한승규 교수는 조직공학 및 세포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폭넓은 임상경험과 연구 업적으로 대한당뇨발학회 회장, 대한창상학회 회장,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맡아 의학 발전을 이끌었으며 제18·19대 고려대구로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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