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리알화, 1달러당 120만 리알로 사상 최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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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리알화, 1달러당 120만 리알로 사상 최저치 하락

모두서치 2025-12-03 20:3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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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란 리알화 가치가 3일 핵 관련 제재로 이란 경제가 압박을 받으면서 1달러당 120만 리알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 협상을 재개 시도가 중단된 것으로 보이면서 중개인들은 새로운 환율을 제시했다.

이러한 리알화 가치 급락으로 식품 가격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기타 비용으로 인해 이란인들의 일상 생활이 훨씬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란 저녁 식탁에 오르는 육류, 쌀 등 주요 식품에 대한 가격이 크게 올랐다.

한편 6월 12일 동안 지속된 이스라엘과의 전쟁 이후 이란과 이스라엘, 그리고 잠재적으로 미국 간 새로운 교전도 우려되고 있다.

이란 경제는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세계 강대국들과의 이란 핵 협상에서 미국의 일방적으로 탈퇴한 이후 국제 제재의 영향으로 큰 어려움을 받았다. 2015년 이란이 국제 제재 해제의 대가로 우라늄 농축과 비축을 대폭 제한한 거래 당시 리알화는 1달러당 3만2000리알에 거래됐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백악관에 복귀한 후 이란을 겨냥한 이른바 '최대 압박' 정책을 재개했다. 그는 중국에서 할인 판매하는 기업을 포함해 이란산 원유를 거래하는 기업들을 다시 추적했다.

9월 말 유엔은 외교관들이 '스냅백' 메커니즘이라고 부르는 방식으로 이란에 대한 핵 제재를 다시 부과했다. 이러한 제재는 다시 해외에 있는 이란 자산을 동결하고 이란과의 무기 거래를 중단하며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불이익을 주는 등의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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