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형 노릇 좀 제대로 하려나?” 싼타페 F/L, 최신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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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형 노릇 좀 제대로 하려나?” 싼타페 F/L, 최신 예상도

더드라이브 2025-12-03 18:08:49 신고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Gotcha Cars>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의 비공식 렌더링이 공개됐다. 최신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한 렌더링이며, 싼타페가 향후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예상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Gotcha Cars’는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을 기초로 2027년형 싼타페 F/L의 예상 렌더링을 제작했다.

싼타페는 현대차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이지만, 2023년 출시된 5세대(MX5)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싼타페 F/L은 역사상 가장 급진적인 중간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Gotcha Cars>

초기 스파이샷과 렌더링을 기반으로 보면 싼타페 F/L은 ‘H’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버리고, 차세대 넥쏘에서 처음 선보인 현대차의 새로운 ‘아트오브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다.

전면부는 헤드램프가 더욱 슬림해지고, 측면에 배치된 주간주행등을 적용하며, 기존의 두껍고 투박한 구성은 배제한다. 그릴은 네 개의 가로 바를 갖춘 세련된 형태로 정리되며, 이전의 랜드로버식 러기드 이미지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측면은 수평 몰딩을 통해 부피감을 줄이고, 너비감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후면부는 수직형 테일램프를 기반으로, 차량 전체 너비를 가로지르는 브레이크 라이트 바가 연결되며, 번호판 위치도 변경돼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Gotcha Cars>

여기에 매트 마감 스키드 플레이트와 글로스 블랙 트림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며, 견고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싼타페 F/L은 박스형 디자인이 아닌 신형 투싼‧팰리세이드 스타일의 강인한 프리미엄 SUV 디자인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변경과 함께 기계적으로도 중요한 변화가 확인된다. 논란이 많았던 2.5리터 엔진의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버리고, 토크컨버터 방식 자동변속기로 대체한다. 이는 수년간 이어진 저속 울컥거림, 변속 충격, 보증 문제 등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1.6리터 하이브리드 싼타페는 기존 6단 자동변속기를 유지한다. 한편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내년 말 또는 2027년 초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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