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서 개막식 열고 대진 추첨
전기 우승자 이지현 9단, 준우승자 신진서 9단 포함
[포인트경제] 동서식품이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열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 상금 7000만원 발표
이번 대회는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만 출전할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총 32명의 프로기사가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000만원이,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 준우승자 신진서 9단, 변상일 9단, 안성준 9단, 신민준 9단,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했다.
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 상금 7000만원 발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 상금 7000만원 발표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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