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지니TV 오리지널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담고 있다.
나나는 극 중 방태섭 곁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며 정보를 제공하는 인물 황정원을 연기한다. 황정원은 권력 카르텔의 민낯을 드러내는 판도라 상자의 열쇠를 쥔 핵심 캐릭터로, 밀도 높은 서사를 지닌 인물이다. 나나는 배우로서 타고난 존재감과 디테일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매 회 분위기를 뒤흔드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나나는 탄탄한 배우진 속에서 극의 균형을 잡는 핵심 축으로 자리하며 강렬한 서사를 완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나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자백', '꾼'을 비롯해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마스크걸', '오! 주인님', '저스티스', '킬잇', '굿와이프'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나나는 최근 강도 피해를 당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한 강도는 지난달 15일 오전 6시께 흉기를 들고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나나의 집에 침입했다. 다행히 나나는 어머니와 함께 A씨를 제압했고, 강도는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돼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이번 사태로 가장 큰 충격을 받았을 사람은 나나 본인일 터. 그럼에도 나나는 첫 화보집과 앨범 발매 소식에 이어 드라마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써브라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