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코 성형수술 후 사람들이 자신을 못 알아 본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남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성형수술 후기를 얘기했다.
그는 "성형수술 하고 나서 잘생겨졌다는 댓글이 많아서 내가 아는 디렉터 누나에게 연락해서 화보를 찍자고 먼저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잡지사에서 연예인에게 연락을 하지 않나. 우리는 연예인이 먼저 전화해 화보를 제안한다"고 했다.
다만 강남은 코를 고친 뒤 자신을 못 알아보는 사람이 늘었다고 했다.
그는 "'한일톱텐쇼'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나를 알아본다. 시장에 가면 난리가 나는데 코 수술을 했더니 이제 못 알아보시더라.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지도를 새로 쌓아야 해서 열심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면도를 하지 않은 채 등장한 강남은 수염 콤플렉스에 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이 애매한 수염이 내 콤플렉스다 염소처럼 난다. 이걸 고치기 위해 레이저 시술을 예약했는데, 아플 거라는 말에 바로 나왔다. 난 아픈 게 싫다"고 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