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미용 의학의 본질을 지키는 ‘진심’과 ‘성숙’
최근 미용 의학은 외모 개선을 넘어 삶의 자신감과 리듬을 회복시키는 현대의 중요한 의학적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엘레브 클리닉 이정우 대표원장 역시 미용 의학을 단순한 외모 개선이 아닌 ‘삶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의학으로 정의하며 늘 의료의 본질을 다시 묻고자 했다. 일반외과 전문의로 대학병원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시술의 목적을 ‘문제를 고치는 일’이 아니라 ‘고민을 덜어주는 일’로 바라보며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환자 한 사람의 내면과 일상까지 함께 살피는 태도는 자연스럽게 엘레브 클리닉의 정체성이 되었고 이는 그가 ‘2025 한국의 인물 대상 – 미용 의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이기도 하다.
엘레브 클리닉은 개원 초기부터 ‘프라이빗 안티에이징 클리닉’이라는 명확한 방향성을 세우고 예약 기반 시스템, 의사의 첫 상담, 따뜻한 공간 구성 등 환자의 편안함을 우선하는 운영 방식을 구축해왔다. 이정우 원장은 상담을 시술의 출발점이자 핵심으로 정의하며 피부 상태와 라이프스타일 등의 고민을 모두 반영한 맞춤 설계를 통해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결과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철학은 병원의 진료 구조와 시술 방식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1인실 중심의 프라이빗 진료, 다양한 장비를 갖춘 정밀 시술 환경, 그리고 실리프팅과 장비 리프팅을 얼굴 구조에 맞춰 디자인하는 방식은 모두 개인별 최적의 변화를 위한 선택이다. 이정우 원장은 현재 국내 최대 미용 의학 학회인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하며 외과적 경험을 기반으로 한 근거 중심 진료를 강조한다. 그는 미용 의학을 해부학, 장비 이해, 손기술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새로운 전문과 수준의 의학’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러한 전문성은 소개 환자 증가와 더불어 일본·중국 등 해외 환자의 꾸준한 방문으로 이어졌다. 또한 국내외 의료진에게 강의와 학술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 미용 의학의 발전과 K-뷰티 의료 기술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일 테라피 클래스, 플라워 클래스, 러닝클럽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철학을 병원 밖으로 확장시키며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구축하고 있다.
이정우 원장이 지향하는 좋은 병원의 기준은 명료하다. ‘병원에 들어섰을 때 마음이 편한 병원.’ 그는 몸의 회복이 마음의 안정에서 시작된다는 믿음 아래 환자가 편안하게 머물 공간과 깊이 있는 상담을 변함없는 원칙으로 삼는다. 앞으로는 지방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분원 설립을 준비하며 더 많은 이들이 엘레브의 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해외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그가 말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은 결국 내면의 변화에 닿아 있다. “거울을 볼 때 스스로 만족하고 하루를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아름다운 변화입니다.” 이정우 원장의 진심은 오늘도 누군가의 일상을 더 단단하게 더 따뜻하게 들어 올리고 있으며 이는 엘레브 클리닉이 지향하는 아름다움의 본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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