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안에 읽는 요약 기사
✓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직접 추천한 ‘일본 레어템 쇼핑 리스트’ 공개.
✓ 한국인 피부 톤에 맞춘 레브론 파데부터 산텐 안약, 요메이슈 목캔디까지 실사용 인생템 엄선
✓ 일본 드럭스토어 입문자도 그대로 따라 사면 실패 없는, 가성비·효능 확실한 리스트!
한국인에게 찰떡인 파데는 따로 있다?
{ 레브론 컬러스테이 파운데이션 180, 330 }
우리나라 파운데이션 컬러 선택지에 한계를 느낀다는 박태윤이 택한 레브론. 요즘 많은 브랜드들이 웜톤, 쿨톤 두 가지로 나뉘서 구분하지만, 의외로 한국 사람들이 하얗고 채도가 낮은 편이라고. 그래서 우리가 비비크림을 발랐을 때 잘 먹는다라고 느끼는 이유 중의 하나가 촉촉함도 있겠지만 피부 자체에 회색 톤이 있기 때문에 피부 겉에서 뜨지 않고 착 감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최종적으로 고른 컬러들도 채도는 낮고 회끼가 감도는 비비크림 재질. 컬러 맛집인 레브론이 슈퍼 유통 브랜드라 가격도 저렴하고 색상 레인지도 많아 나한테 맞는 것을 고르기 쉬우니, 아직 나에게 맞는 베이스를 찾지 못 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기침 멎게 해주는 목캔디
{ 요메이슈 쿠로모지 목캔디 생강&꿀 }
용각산 캔디는 목이 아플 때 어른들이 많이 먹는 사탕이라고 알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어느 드럭스토어를 가도 맨 앞에 진열된 인기 상품이다. 박태윤 또한 기침이 나올 때 이 사탕을 입에 딱 물고 있으면, 물고 있는 동안 만큼은 기침이 멎는다고 말하며 일본 갈 때마다 쟁이는 아이템으로 소개했다. 맛들도 여러가지라 클래식부터 꿀&생강, 귤맛, 블루베리 맛 등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도 있어 선물하기도 제격이다.
신생아 눈처럼 하얘지는 안약
{ 산텐 FX NEO 안약 }
강력한 쿨링감의 안약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주목! 물파스 한 방울 떨어트린 것처럼 눈에 있는 모든 피로와 열기를 싹 가져가주는 제품이라고. 미팅 들어가기 전, 딱 뿌려주면 갑자기 눈이 신생아 눈처럼 하얘지고 초롱초롱한 생기는 덤으로 따라온다며, 다른 제품을 다 써봐도 가장 효과가 빠르고 시원함이 강해 애용한다고 전했다. 쿨링의 강도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초보자라면 1-3단계를, 고수들은 5단계를 선택해도 좋겠다.
쉐딩과 아이섀도를 한번에
{ 세잔느 믹스 컬러 치크 N20 브라운 쉐이딩 }
세잔느는 시크하고 미니멀한 느낌으로 텍스처가 좀 절제되어 있는 편. 그래서 쉐딩이나 아이섀도 같은 종류들이 인기가 많은데, 박태윤 또한 그 아이템 중 하나를 골랐다. 쉐딩 제품도 섀도로 쓸 수 있어 활용도 또한 100점! 음영 메이크업을 즐기거나, 매트하고 실키한 텍스처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
극소수의 마니아들을 위한 살색 마스카라
{ 캔메이크 아이다 래버러토리스 컨실러 글로우 마스카라 }
새하얀 블론드 컬러는 탈색 시 오렌지빛이 지나야 그만큼 창백하게 빠지는데, 그 정도까지 빼면 눈썹은 바스라지고 타버리기 마련. 이때 탈색 없이 눈썹을 하얗게 지우고 싶을 때 쓰기 좋은 살색 마스카라다. 최근 국내에서도 브로 마스카라 인기가 꽤 급등하고 있는데 캔메이크는 컬러 레인지도 많고 발색도 훌륭해 박태윤이 보자마자 쟁인 아이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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