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자신을 향한 외모 평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혜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계정에 “제가 오래전부터 꾸준히 애정하는 브랜드와 콜라보 한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에코 밍크 재킷을 입어보고 있는 모습이다. 재킷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는 센스있는 코디를 선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사진에는 최근 인중축소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던 그의 부자연스러운 입매가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입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는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입 모양이 왜 그러냐”, “아직 어색한거 같다”, “윗니가 보인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이같은 반응에 이지혜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려 달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인중축소술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혜는 “어제 녹화를 했는데 얼굴이 예뻐진 건 예뻐졌다는 건데 지금 약간 발음이 샌다”며 “나는 진행을 해야 하니까 발음이 중요한데 새니까 ‘이건 아니다’ 싶었다. 그건 프로답지 못한 것이지 않나. 그래서 나중에 작가님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쨌든 이제 내가 방송을 하면서 발음이 약간 샐 수 있다. 또 얼굴이 좀 이미지가 달라져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지혜는 “요즘 많이 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내가 거짓말 보태서 인중이 4센치다. 인중이 길긴 길었고 나이가 들어서 더 길어진 것도 있고 실리프팅 편에서 인중축소술을 하라는 댓글들이 달리더라”며 “그때 나는 콤플렉스라 줄이고 싶은데 ‘인중축소술 하시면 예쁠 것 같다’고 추천을 하니까 그때 많이 흔들렸고 전부터 하고 싶던 수술이기도 했는데 한 번 더 욕심을 부렸다”고 시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앞서 입술 문신을 받았었던 사실을 고백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지혜는 “이거 대박이다. 탈각되면 그대로 남지 않고 색깔이 다 빠진다고 하더라”며 비포 애프터 사진을 공개했다. 또 “입술 문신하고 헤르페스 때문에 고생을 했다”면서도 “탈각은 거의 끝났는데 마음에 든다. 제 입술이 흐릿해서 콤플렉스였는데 립밤만 발라도 좋다”고 시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이지혜,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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