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오가 데뷔 이래 첫 월드투어 팬미팅 '2026 KANG TAE OH WORLD TOUR FANMEETING O’Hour'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이번 팬미팅은 K-콘텐츠의 전 세계적 확산 속에서 아시아를 넘어 남미 시장까지 공략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이번 월드투어는 2026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거쳐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 남미 3개국까지 이어진다. 현재 추가적인 개최 국가 및 도시를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강태오는 더욱 폭넓은 지역의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강태오는 팬미팅 'O’Hour'의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팬들에게 진솔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 구성과 MD 디자인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팬미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투어는 배우가 걸어온 작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강태오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왕세자 역으로 분해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특히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차트에서 인도네시아·태국 1위, 필리핀·말레이시아 3위 등 상위권을 기록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작품의 성공은 배우의 글로벌 팬덤 확장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K-콘텐츠의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국내 배우들의 해외 팬미팅 및 투어는 점차 일반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는 과거 아시아권에 집중되었던 한류의 영향력이 OTT 플랫폼을 통해 미주, 유럽 등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반영한다. 강태오의 이번 남미 투어는 글로벌 팬덤의 지역적 다양성을 인식하고, 이를 직접 공략하려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강태오의 월드투어 팬미팅 'O’Hour'는 그의 연기 경력을 기념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팬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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