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오연수가 1년 차 초보 유튜버로서 공공장소에서 촬영하는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소심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오연수의 개인 유튜브 채널 '오연수'에는 '여길 이제야 와보다니…창경궁 / 단골집'이라는 제목의 일상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에서 오연수는 지인과 함께 한 수제비 맛집을 찾았다. 손님들이 북적이는 식당 내부 상황에 오연수는 유튜브 촬영용 카메라를 소심하게 테이블 아래로 내려놓고 조심스럽게 촬영을 이어갔다.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본 오연수는 자막을 통해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앵글을 밑에서 잡아 얼굴이 못 나오게 찍는 재주가 있는 민폐 극혐 유튜버"라고 표현하며 웃음을 안겼다.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의도치 않게 카메라에 찍혀 피해를 줄까봐 극도로 조심하는 초보 유튜버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
오연수는 지난해 10월 27일 첫 영상을 올리며 이제 막 1년 차를 넘긴 초보 유튜버로, 팬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한편, 오연수는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활동으로는 지난해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