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GC·i-ESG, AI 기반 ESG 플랫폼 ‘ASAP’ 글로벌 첫 공개…CoP 대응 방식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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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C·i-ESG, AI 기반 ESG 플랫폼 ‘ASAP’ 글로벌 첫 공개…CoP 대응 방식 바뀌나

스타트업엔 2025-11-25 14:5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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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C, i-ESG와 공동으로 AI 기반 ESG 진단·개선 플랫폼 ‘ASAP’ 글로벌 최초 론칭
UNGC, i-ESG와 공동으로 AI 기반 ESG 진단·개선 플랫폼 ‘ASAP’ 글로벌 최초 론칭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UNGC Korea)가 ESG 데이터·AI 솔루션 기업 i-ESG와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 ESG 진단·개선 플랫폼 ‘ASAP(AI-powered Sustainability Assessment Platform)’를 공식 선보였다. 공개는 2025 Korea Leaders Summit 공동 세션을 통해 이뤄졌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의 CoP(Communication on Progress) 기준을 본격적으로 디지털화한 첫 사례라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ASAP은 기존의 ESG 설문형 점검 도구와 달리, AI 분석을 바탕으로 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ESG 특화 데이터에서 도출한 구체적 개선 포인트와 실행 전략(Action Plan)을 제공한다. 단순 수준 확인에 머물던 기존 접근을 넘어 실제 행동을 유도하도록 설계된 점이 핵심 차별 요소다. 기업의 성숙도에 따라 UNGC 프로그램, 이니셔티브, 교육 콘텐츠도 자동 추천된다.

또한 CoP와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를 기준으로 구축된 만큼, 글로벌 공급망·지속가능성 공시를 앞둔 국내 기업들의 활용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문 인력이 부족하거나 내부적으로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실제 경영 개선 효과와 규제 대응 성과는 데이터 축적 이후 확인될 전망이다.

이번 플랫폼 개발은 UNGC가 가진 ESG 정책 전문성과 i-ESG가 보유한 AI 기술 특허, 500만 건 이상의 ESG 특화 데이터베이스,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결합한 결과다. i-ESG는 APAC Top Data-driven Platform 2025 선정, ADB Challenge Winner 수상 등 기술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김종웅 i-ESG 대표는 “기업들은 리스크 분석뿐 아니라 실행 가능한 ESG 활동이 요구되지만 복잡성과 범위 때문에 한계를 느낀다”며 “ASAP은 ESG 이해와 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결합해 실제 행동을 돕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ASAP은 현재 UNGC 한국 회원사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된다. 향후 기업 사용 데이터가 축적되면 알고리즘과 추천 체계가 고도화될 계획이다. ESG 평가 표준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플랫폼의 객관성·투명성·확장성이 지속적인 검증 요소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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