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포동, 지병으로 별세…향년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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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포동, 지병으로 별세…향년 81

모두서치 2025-11-23 18:01: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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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23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1965년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했다. 감초 조연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행촌아파트'(1992) '오박사네 사람들'(1993) '머나먼 쏭바강'(1993~1994) ''일요일은 참으세요'(1993~1995) '형제의 강'(1996~1997) '대왕의 길'(1998)등에 출연했다.

영화 '고래사냥'(1984) '고래사냥2' (1985) '황진이'(1986) '달빛 사냥꾼'(1987) '투캅스2'(1996) '클레멘타인'(2004) '저 하늘에도 슬픔이'(2007) '감동주의보'(2022) 등에서 활약했다.

2009년 간암 말기 선고를 받고 1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2022년 MBN '특종세상'에서 모텔에서 10년째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남포동은 지난해 1월5일 경남 창녕군 창녕읍 창녀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차 안에 사람이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소방에 의해 구조된 바 있다.

남포동은 같은달 30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차에서 10분만 늦게 발견됐으면 죽었을 거라고 하더라. 수면제도 먹은 상태였다"면서 "(삶에 관한) 고민을 일주일 동안 했다. 번개탄을 태웠더니 연기가 엄청 났다. 연기 때문에 사람들이 불이 난 걸로 알고 발견이 돼 살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고인의 빈소는 의정부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후 12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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