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함은정 애 뱄나 봐' 발언…"선 넘었다, 불쾌하다" 반응 뒤따라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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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함은정 애 뱄나 봐' 발언…"선 넘었다, 불쾌하다" 반응 뒤따라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11-17 10: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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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무리 친해도 할 말있고 못 할 말이 있다. 함은정의 혼전임신을 의심했다는 이장우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서는 "우리 (따로) 결혼했어요 (feat. 우정커플 이장우) | 함은정 EP.11"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장우와 함은정은 과거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친해진 사이. 두 사람은 각각 11월 23일과 30일 일주일 간격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이장우는 함은정의 깜짝 결혼 소식에 "진짜 신기한 게 너 결혼한다는 기사를 우리 엄마가 얘기해 줬다.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야! 은정이 결혼한대!'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은정이 지금 드라마 열심히 하고 있는데 뭔 결혼을 하냐'고 말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감독님하고 네가 초반에 매칭이 잘 안되더라. 이건 오보다 싶어서 계속 알아보다가 '애가 들어섰나?' 생각했다. 애가 들어서지 않으면 아닌 타이밍 같은 거다. 엄마한테 '엄마, 은정이 애 뱄나 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장우는 "그래서 내가 너한테 전화했더니 '그냥 하는 거야'라길래 한참 의심했다. 네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한참 의심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함은정은 "그 복이 아직 빨리 찾아오진 않았다. 다음 주부터 내년 7월까지 드라마 촬영을 해야 한다. 더 넘기면 안 되고 올해 가야했다"고 해명했다.

또 이장우는 "근데 시집가는 건 너무 잘한 일이야"라며 "20년 연예계 생활했으면 이제 그만할 때도 됐고 나라에 좋은 일 해야 한다. 애도 좀 팍팍 낳고"라며 선 넘은 발언들을 이어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영상 공개 후 일부 네티즌들은 "함은정 채널인데 함은정이 기분이 나빴으면 편집했을 거다", "두 사람이 즐겁게 웃고 넘어갔으면 될 일이다. 다만 예의를 지켰으면 더 좋았을 걸"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사적으로 친분이 있다고 해도 방송에서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무례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결혼하면 이제 일 그만하라는 이야기인가. 시대가 어느 때인데", "요새는 저런 말들이 다 성희롱"이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장우는 6년 만남을 이어온 배우 조혜원과 오는 23일 결혼한다. 함은정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8살 연상의 김병우 감독과 오는 30일 결혼한다. 

사진 = 함은정, 이장우,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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