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 구리경찰서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임진아)가 경기 구리 자택에서 흉기를 든 강도를 직접 마주하는 위기 상황을 겪으며 본인과 모친 모두 부상을 입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소속사 “의식 잃을 정도의 심각한 부상…매우 위험한 상황”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11월 15일 공식 입장에서 "오늘 새벽 나나 배우의 거주지에 흉기를 소지한 강도가 침입했다"고 밝히며 사건의 심각성을 설명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도는 흉기를 든 채 거주지 내부로 침입해 나나와 모친 모두 생명에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 배우의 어머니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한때 의식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나나 역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치료와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의료진의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불필요한 추측이 회복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신중함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추측·악성 루머 자제해달라”…소속사의 강력한 당부
MBC
소속사는 “사건이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 공개는 어렵다”며 “추가 정보는 수사기관 발표를 따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피해자와 가족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 허위 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는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니 자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15일 새벽 6시경 구리시 아천동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단순 금품 목적의 범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나 측은 수사에 성실히 협조 중입니다.
사건과 함께 재조명 되는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
나나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나나의 과거가 함께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과거 나나는 일진설에 휩싸인 적이 있는데요. 나나와 나나의 소속사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학창시절 과거사진이나 일진설에 대해 온라인에서 언급하며 '혹시 보복성 강도 행위가 아니었나'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범죄 피해와 건강 상태가 최우선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나나와 나나의 어머니가 함께 무장 강도를 제압한 것이 알려지면서 "나나가 과거 특공무술 4단이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나나의 어머니는 복싱 선수 출신이라는 소문 또한 함께 돌고 있습니다. 모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나나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촬영하기 위해 무술을 배웠다는 점에서 이야기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연예인 대상 범죄 확산 우려…팬들 “빠른 쾌유 바란다”
KBS
이번 사건은 연예인의 개인 공간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현재 나나와 모친이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안정적으로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경찰 수사를 통해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가 명확히 밝혀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으며, 추가적인 발표가 나오는 대로 소속사와 수사기관이 공식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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