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동북아 크루즈 모항으로 자기매김…올해 30항차 마지막 ‘세븐시즈 익스플로러’호 기항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항, 동북아 크루즈 모항으로 자기매김…올해 30항차 마지막 ‘세븐시즈 익스플로러’호 기항

경기일보 2025-11-16 14:51:39 신고

인천 연수구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 리젠트 세븐시즈사의 ‘세븐시즈 익스플로러(Seven Seas Explorer)’호가 정박해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 연수구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 리젠트 세븐시즈사의 ‘세븐시즈 익스플로러(Seven Seas Explorer)’호가 정박해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5일 리젠트 세븐시즈사의 호화 크루즈선 ‘세븐시즈 익스플로러’호가 인천항에 기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항은 2025년 인천항 크루즈 총 30항차 가운데 마지막 항차로, 올해 크루즈 운영을 끝을 장식했다.

 

세븐시즈 익스플로러호는 5만5천t급 선박으로 일본 도쿄를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20일간의 일정 중 인천항을 찾았다. 이 선박에는 승객 715명이 탑승했으며, 인천과 서울 등 수권도권을 관광한 뒤 출항했다.

 

올해 인천항 크루즈는 모두 30항차(모항, 기항 각 15항차) 운영했으며, 지난 10월까지 크루즈를 통해 인천항에 입·출항한 여객은 7만1천233명으로 집계됐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2025년은 코로나19 이후 해양관광이 재개한 뒤 가장 많은 크루즈 항차 수와 여객 수를 기록한 한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에도 적극적인 선사 마케팅 활동으로 추가 항차를 유지할 것”이라며 “인천항이 동북아 플라이크루즈 모항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PA는 동절기 크루즈 비수기 기간을 활용해 승객 안전 및 편의 개선을 위한 크루즈 터미널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 크루즈 첫 항차는 오는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