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넥슨이 12월 13일 ‘마비노기 영웅전’ 라이브 방송을 열고 향후 업데이트 청사진을 공개한다. 사전 질문 접수와 응원 이벤트 등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유저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업데이트 청사진 공개… “개발 의도 투명하게 밝힌다”
넥슨이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핵심 개발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12월 13일 라이브 방송 ‘2025 윈터 라이브 in 로체스트’를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한용섭 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과 개발 과정에서의 고민을 밝힐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온라인 RPG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넥슨이 유저 신뢰 회복과 장기 서비스 전략 강화를 위해 직접 소통 행보를 강화한 것으로 풀이한다.
사전 질문·응원 댓글로 유저 참여 유도
넥슨은 방송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질문을 접수하고 있다. 마감일은 이달 30일로, 게임 내용뿐 아니라 개발 방향성 전반에 대한 질문을 폭넓게 받고 있다.
또 방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내 ‘뀨렘린’ 이미지를 클릭하면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 넥슨캐시 3천 원을 지급하는 실시간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송 이후에도 12월 18일 오전 9시까지 개발진을 향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넥슨캐시 1천 원이 제공된다.
참여 이벤트 다양화… “유저와의 접점 넓힌다”
넥슨은 사전 질문을 등록한 이용자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넥슨캐시 1만 원을 지급하는 별도 보상도 마련했다. 회사 측은 “게임 방향성과 콘텐츠 설계 의도를 유저들과 직접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소통 창구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마비노기 영웅전’ 라이브 방송의 구체적인 일정과 시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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