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넥슨이 대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원펀맨’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20일 예고했다. 사이타마와 제노스 등 주요 캐릭터들이 메이플 월드에 그대로 구현되며, 이용자는 컬래버 기간 동안 사이타마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메이플에 사이타마가 뜬다”… 넥슨, 이례적 대형 협업
넥슨이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인기 애니메이션 ‘원펀맨’과의 협업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넥슨은 14일 컬래버레이션 티징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작 캐릭터 도트 그래픽으로 재탄생
예고 영상에는 사이타마, 제노스, 전율의 타츠마키, 지옥의 후부키, 킹, 섬광의 플래시 등 원작의 핵심 캐릭터들이 메이플 특유의 도트 그래픽으로 등장한다.
또한 사이타마·제노스·전율의 타츠마키·킹 등 주요 인물의 ‘메이플풍 일러스트’도 처음 공개되며, 메이플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화제를 모았다.
사이타마 플레이 가능… 20일 업데이트 시작
이번 협업은 20일 점검 이후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용자는 기간 동안 ‘원펀맨’의 주인공 사이타마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세계관을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콘텐츠 구성은 업데이트 당일 공개된다.
“메이플·원펀맨 팬 모두 겨냥”… 유저 기대↑
넥슨 측은 “두 작품의 팬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협업을 준비했다”며 “오는 20일 업데이트에서 상세 내용을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정보는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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