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의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오는 16일까지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돌입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 세계 6천 만 누적 가입자들이 즐길 명작 ‘로스트아크’를 기반으로 제작된 MMORPG신작이다. 원작의 세계관과 핵심 요소들을 채용하면서도 모바일 플랫폼에 걸맞는 시스템과 편의성을 더하면서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로스트 아크 모바일 로그인 화면
이번 CBT버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캐릭터 컨트롤이다. 원작 ‘로스트아크’가 하드코어한 게임성을 띄는 반면, 이번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유저의 취향에 따라 여러 선택지가 열려 있는 점이 장점이다. 관련해 원작은 캐릭터 성장을 기반으로 게임 속 여러 캐릭터들을 이해하고 동료들과 함께 합을 맞춰 나가며, 극한의 환경에서 캐릭터를 콘트롤 하면서 고난도 전투를 치르르 쾌감을 담는다. 모바일 버전 역시 이와 유사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접근성이 대폭 완화 됐다.
우선 게임상에서 스마트 회피 시스템을 활용해 타이밍에 맞춰 버튼 하나만 누르는 것으로 적의 패턴을 피할 수 있다. 회피가 강제되므로 딜로스가 나는 점이 단점이나, 초보자들도 버튼 하나로 패턴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에 부담이 적다.
▲게임이 어렵고 복잡하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AI를 활용한 시스템이 게이머를 보조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UI를 활용하면 복잡한 스킬을 골라가면서 사용할 필요없이 버튼 몇개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일종의 콤보 시스템처럼 같은 버튼을 여러번 누르는 것으로 콤보가 발동되는데 이를 활용해 게임을 쉽고 간편하게 풀어 나갈 수 있다. 게임에 점점 적응하면서 여러 상황에 따라 다른 스킬을 활용하는 형태로 변모해나가면서 연습할 수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적에게 죽은 상황에서 인공지능이 죽은 이유와 대처법을 설명해주면서 고난도 전투를 파해할 수 있는 해법을 배울 수 있게 되며, AI동료들과 함께 전투에 임할 수 있어 부담되는 파티플레이를 피할 수도 있다.
▲언리얼엔진5엔진을 기반으로 고퀄리티 그래픽과 연출에 눈이 호강한다
이를 통해 게임에 좀 더 익숙해진 뒤에 파티플레이에 도전하면서 소위 ‘빡숙 유저’로서 멀티플레이에서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 ‘로스트아크’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긴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재현도가 높다. 여기에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그래픽 퀄리티가 더해지면서 모바일버전이라고는 생각키 어려울만큼 하이엔드급 퀄리티를 자랑하는 버전으로 개발 됐다.
원작을 즐겁게 플레이한 유저들이라면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뽐내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며, 원작이 부담스러웠던 유저들이라면 이번에야 말로 ‘로스트아크’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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