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취향에 따라 맞춤형 트레이닝을 선택할 수 있는 프리다이빙 훈련 프로그램이 다이버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일산 메르다이빙센터는 정기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며,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지속 가능한 다이빙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메르다이빙센터는 기초 입문 과정부터 중급 및 고급 과정, 스테미너 강화 세션, 기술 교정 클래스 등 다양한 난이도와 목적별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다이버들이 스스로 필요한 스킬을 선택해 훈련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한정으로 운영된 스페셜 클래스가 눈길을 끌었다. 노핀 상태에서 수면 유지력과 리듬 감각을 익히는 입영 스페셜 클래스, 그리고 입수 순간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물속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돕는 점프스타트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두 클래스 모두 첫 회차 모집이 조기 마감되며, 회원 요청에 따라 추가 회차까지 긴급 편성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메르다이빙센터 관계자는 “프리다이버마다 부족한 부분이나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표가 각기 다르다”며, “정기 트레이닝과 스페셜 클래스는 개인 목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프리다이빙을 일상처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 프리다이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메르다이빙센터는 계절, 레벨, 훈련 목적에 따라 더욱 다양화된 테마형 클래스와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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