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모델 이현이가 입이 짧은 아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8일, 이현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아들이 너무 안 먹어요! 편식하는 아들에게 도시락을 싸주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현이는 막내 아들 영서를 위해 도시락 싸기에 돌입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야 겠다"라고 언급하며, 마지막으로 도시락을 쌌던 게 5년 전이라고 말했다.
메뉴를 소개하며 스팸 계란 주먹밥, 문어 모양의 비엔나 소시지, 예쁜 모양의 샌드위치등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공유했다.
이현이는 "밥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언급하면서 밥 솥에 올리브오일을 넣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막내는) 입이 짧아서 크게 만들면 안 된다", "진짜 작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언급하면서 육아 고충도 함께 털어놨다.
"오은영 선생님이 자주 말씀하시더라, 입 맛 까다로운 아기들한테 먹으라고 강요하면 트라우마가 된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소아과 의사가 뭐든 먹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이현이는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아들에게 가져다줬다. 처음에는 (이현이가 만든) 음식을 먹는가 싶더니 이내 "육개장 사발면을 먹고싶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자신이 열심히 만든 음식을 두고 라면을 찾는 아들을 보며 못 말린다는 웃음을 지었다.
결국 라면을 사러 가서 아들에게 먹였다. "라면도 MSG긴 한데, 소아과 의사가 뭐든 일단 먹는 게 중요하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막내 영서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자 이현이는 “가장 중요한 게 신체 조건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하지?”라고 말하며 엄마다운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팬들은 "영서야 많이 먹어야 엄마처럼 키 큰다", "누가 봐도 이현이 주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워킹맘이현이' 채널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출산 코앞' 이민우 아내, 하혈→탯줄 이상 소견…검사 결과는?
- 2위 "천만 원 자전거 팔고 옷까지"…천명훈, 생활고 고백
- 3위 "장윤정, 향년 45세 갑작스런 사망"…♥남편·동료 분노한 가짜뉴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