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유빈 5게임 뒤집기 성공!…日 에이스 하리모토 상대로 분전 중→생애 첫 WTT 챔피언스 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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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유빈 5게임 뒤집기 성공!…日 에이스 하리모토 상대로 분전 중→생애 첫 WTT 챔피언스 결승 도전

엑스포츠뉴스 2025-11-09 20:55: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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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2위)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승부로 힘을 내고 있다.

일본 최강자 하리모토 미와(세계 7위)와의 맞대결에서 뒤집기 승부를 해내며 분전하는 중이다.

신유빈은 9일(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쥐바그 에네르기 아레나에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대회 여자 단식 4강에서 하리모토와 격돌하고 있다.

하리모토는 중국 다음으로 여자 탁구가 강한 일본의 에이스다. 중국 선수들이 자국에서 열리는 중국 전국체전 출전 관계로 이번 대회 불참하면서 1번 시드를 받았다.



신유빈은 하리모토와의 역대 전적에서 1승5패로 밀리고 있으나 이날 경기에선 1~2게임 분전하고 있다.

신유빈은 1게임에서 2-0으로 앞서다가 내리 8실점했으나 맹추격에 성공했다. 아쉽게 9-11로 졌지만 하리모토를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2게임에선 압승했다. 6-0까지 훌쩍 달아난 끝에 11-2로 따냈다. 그야말로 압승이었다. 한국과 일본의 두 에이스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후 3게임을 듀스 끝에 내줬고 4게임은 4-11로 무너졌다. 5게임에서 다시 일어섰다. 뒤지던 경기를 맹추격한 뒤 듀스 끝에 12-10으로 이겼다. 리시브 범실이 나오는 게 아쉽지만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

신유빈은 이 경기를 이기면 생애 처음으로 WTT 챔피언스 여자단식 결승에 오른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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