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엑스포는 이날부터 3일간 열린다. 공제회 고유 사업에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기능등급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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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현장 출·퇴근시마다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태그해서 근무 내역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스마트 근태관리 제도다.
이를 통해 공제회는 퇴직공제금의 투명한 관리 및 근로자 권익보호라는 공익적 가치를 구현한다.
전자카드제도는 작년부터 퇴직공제 의무적용 사업장에 전면 확대(공공공사 1억원, 민간공사 50억원)됐다. 현재 소규모 현장을 포함한 약 5만1000개소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 공제회는 전자카드제의 핵심 요소인 전자카드 단말기를 유형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단말기를 공개하고, 단말기에 직접 전자카드 태그를 시연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권혁태 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제회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현장의 안전과 투명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전자카드제가 근로자 권익보호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스마트 건설로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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