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5일 “오늘부터 21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마무리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
이번 마무리훈련에는 염경엽 감독 등 코치진 13명과 선수 38명이 마무리 캠프에 참여한다. 한국시리즈를 치른 주전급 선수들은 대부분 휴식을 취한다.
반면 투수 박명근, 박시원, 포수 이주헌, 내야수 천성호, 이영빈, 외야수 최원영 등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 선수들은 마무리 캠프에 합류했다.
극심한 슬럼프에서 부활을 노리는 투수 정우영과 군 복무를 마치고 내년 시즌 복귀를 준비하는 이민호도 마무리 캠프에서 땀을 흘린다.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힌 투수 양우진을 비롯해 신인선수 12명도 마무리 훈련을 통해 본격 검증을 받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