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2’의 정식 론칭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코엑스서 펼쳐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게임은, 오는 13일 지스타 2025 현장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뽐낼 전망이다. 게임의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아이온2’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다.
▲ ‘아이온2’(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30일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진행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단독 게임 시연사로 참여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아이온2’와 ‘신더시티’의 시연이 제공됐으며, ‘아이온2’ 같은 경우 당일 행사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며 엔씨소프트 최고 기대 신작의 면모를 자랑했다.
당일 현장에서 ‘아이온2’의 시연에는 평균적으로 약 2시간 이상 대기열이 형성될 만큼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게임을 접한 국내 이용자들로부터도 많은 호평이 전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기존 ‘아이온’을 즐겼던 이들은 물론 새롭게 ‘아이온2’를 마주한 게이머들 역시 신작 특유의 액션성에 대한 호평을 다수 전했다.
▲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아이온2' 시연을 위해 늘어선 방문객 대기 행렬(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아이온2’를 향한 게이머들의 기대감 역시 당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서 전해진 현장 반응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아이온’을 접했던 이들이 기대할 수 있는 원작의 계승부터 수차례 강조됐던 ‘강도 높은 액션’이 바로 그것이다.
‘아이온2’는 기본적으로 수동 조작으로 모든 콘텐츠를 즐기는 구조로, 원작과 달리 ‘후판정 전투’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의 반응 속도가 중시되는 형태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손맛을 즐길 수 있는 구조다.
▲ 지난 9월 진행된 세 번째 개발자 라이브에서는 어비스에서의 살성 플레이가 소개되며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사진=엔씨소프트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채널)
특히, 검성, 수호성, 마도성, 정령성, 살성 등 원작의 8개 직업을 그대로 계승 및 발전시킨 점이 이들 액션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원작 역시 직업별로 뚜렷하게 구별되는 특색과 액션이 강점이었던 가운데, ‘아이온2’는 이를 더욱 발전시킨 형태로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아이온2’의 직업 체계는 물 흐르듯 이어지는 스킬 체계를 짜는 재미는 물론, PvP 및 PvE 콘텐츠 양측에 맞춰 다변화할 수 있는 전투를 제공할 전망이다. 강력한 보스전에서는 협동과 패턴 파훼의 재미를, ‘어비스’를 필두로 하는 PvP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 전개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는 ‘아이온2’다.
▲ ‘아이온2’에서는 원작을 즐겼던 이들에게 익숙한 총 8개 직업을 만나볼 수 있다(사진=엔씨소프트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
한편, ‘아이온2’는 오는 11월 1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아이온2’를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회사 측은 당일 현장서 시연 및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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