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10대 유망주' 김도현(17)이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예선 3라운드(PQ)에 진출하며 본선 도전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도현은 4일 광주에서 열린 2025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예선 2라운드(PPQ)에서 F조 1승 1무(에버리지 1.153, 하이런 5)를 기록하며 조 1위로 PQ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는 5일 게르하르트 코스티스탄스키(오스트리아), 알레시아 다가카(이탈리아)와 함께 A조에 편성돼 본선 진출을 노린다.
김도현은 "아직 국제 대회 본선 무대에 오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대회의 목표는 본선 진출'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국내 최연소 선수로서 국제 무대 첫 본선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의 전 경기는 SO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티켓은 숲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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