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빙의' 토트넘 판데펜…70m 폭풍 질주 후 환상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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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빙의' 토트넘 판데펜…70m 폭풍 질주 후 환상골

모두서치 2025-11-05 15:3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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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센터백 미키 판더펜이 과거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탔던 원더골을 완벽히 재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판더펜은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 중 쐐기골을 터뜨리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2-0으로 앞서던 후반 19분 판더펜이 주앙 팔리냐가 낚아챈 볼을 잡은 뒤 돌파를 시작했다.

판더펜은 페널티 박스에서 출발해 중앙선을 지나 상대 위험 지역까지 도달했고,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고 골망을 갈랐다.

지난 2020년 손흥민이 푸스카스상을 받았던 득점이 떠오르는 원더골이었다.

2019~2020시즌 16라운드 번리전 당시 손흥민은 얀 베르통언(은퇴)이 건넨 볼을 잡은 뒤 80야드(약 73m)를 홀로 질주해 득점한 바 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판더펜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일을 해냈다. 손흥민이 토트넘 시절 번리를 상대로 넣었던 것과 비슷한 득점이었다"고 조명했다.

경기 종료 후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은 판더펜과 관련해 "마치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센터백으로 변신한 것 같았다"며 칭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판더펜 원더골의 첫 터치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도 해당 게시글을 찾아 짧고 굵은 댓글 "와우"를 남겼고, 팬들로부터 6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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