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판 존더분쉬 나온다.' 알파로메오와 고객 맞춤형 '보테가푸오리세리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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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판 존더분쉬 나온다.' 알파로메오와 고객 맞춤형 '보테가푸오리세리에' 출범

M투데이 2025-11-05 00:0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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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x 알파로메오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테가푸오리세리에'
마세라티 x 알파로메오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테가푸오리세리에'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이탈리아 고성능 브랜드 마세라티가 알파로메오와 함께 고객 맞춤형 '보테가푸오리세리에'를 내놓는다. 

고객 개인의 디테일 니즈를 반영, 맞춤 제작과 개인 맞춤화, 복원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특별한 차량을 한정판으로 제공,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포르쉐의 '존더분쉬'를 표방했다. 

마세라티는 4일(현지 시간) 알파로메오와 ‘보테가 푸오리세레(Bottega Fuorisere)’라는 새로운 커스터마이징팀 출범을 발표했다.

보테가 푸오리세레는 마세라티와 알파로메오 전담 팀으로 구성되며, 해당 프로젝트는 알파 로메오의 크리스티아노 피오리오 마케팅 임원이 총괄 지휘한다.

보테가 푸오리세레는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달레와 마세라티 MCXtrema와 같은 특별판 차량을 소량 한정판으로 제작하며, 디자인 및 제작, 그리고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맞춤 제작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두 브랜드가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배경은 브랜드 근본에 깔린 철학과 방향성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모터스포츠에 뿌리를 둔 헤리티지, 이탈리아의 열정과 감성을 지녔으며 이탈리아 고유의 장인정신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과 기술 그리고 열정에 진심인 이탈리안 브랜드의 노력은 전통을 혁신으로 잇고 꿈이 가득한 콘셉트를 내 눈 앞의 현실로 만들어 최고의 품질과 아름다움에 가슴 뜨거워지고 이탈리안 디자인의 매력에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다. 

마세라티 x 알파로메오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테가푸오리세리에'
마세라티 x 알파로메오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테가푸오리세리에'

마세라티, 알파로메오의 고객 한 사람 한사람이 가져오는 창의성에서 시작하는 혁신은 이탈리아 장인정신을 만나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형태가 된다. 그리고 이는 생각의 방식을 바꾸고 비율의 완벽함을 추구하고 디테일에 집중하며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완성한다. 

새로운 프로젝트 '보테가푸오리세리에(BOTTEGAFUORISERIE)는 헤리티지에서 시작된 전통이 혁신을 만나고 완벽에 가까운 미적 감각을 통해 결국 마세라티, 알파로메오 고객들의 삶 그 자체가 되고 고객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것이 이탈리아 브랜드가 고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미래가 된다.

보테가푸리오세리에는 다른 비스포크 디비전과는 다르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단순한 드레스업, 소재, 옵션 또는 더 강력한 퍼포먼스에 집중하지 않는다. 

마세라티 x 알파로메오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테가푸오리세리에'
마세라티 x 알파로메오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테가푸오리세리에'

마세라티와 알파로메오가 기반을 둔 이탈리아의 모터 밸리를 적극 활용한다. 마치 스타트업의 거미줄같은 연계를 통해 더 빠르고 더 혁신적이며 더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해낸다. 

이탈리아 4개 지역의 1만5천개 기업으로 구성된 모터밸리는 기술, 장인정신, 문화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기업, 공급업체, 학교, 최고의 엔지니어들과의 협력을 촉진하며 미래 인재를 육성해 새로운 시대의 마세라티와 알파로메오의 기틀을 만들어 간다.

 보테가푸리오세리는 최고의 품질, 개인화, 장인정신의 관점에서 벤틀리의 뮬리너, 메르세데스-벤츠의 마누팍투어, 포르쉐의 존더분쉬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독특한 점은 서브브랜드가 아닌 프로젝트팀의 성격이 강하다. 토리노의 센트로스틸레, 모데나의 마세라티 공장, 아레세의 알파로메오 박물관  등 곳곳의 마세라티와 알파로메오의 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완성해 나간다.

마세라티 x 알파로메오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테가푸오리세리에'
마세라티 x 알파로메오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테가푸오리세리에'

보테가푸리오세리에 총괄 크리스티아노 피오리노(Cristiano Fiorio) 총괄은 "무엇보다 단일 브랜드의 특성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마세라티와 알파로메오의 독특한 역사와 유산을 이탈리아 고유의 스타일로 융합하는 것이며, 두 브랜드의 우수성을 결합해 새로운 창조물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더욱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인화하는 과정에서 소재, 컬러는 물론 퍼포먼스를 위한 튜닝에 이르기까지 보테가푸리오세리에의 영역에는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마세라티 x 알파로메오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테가푸오리세리에'
마세라티 x 알파로메오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테가푸오리세리에'

그래서 보테가푸리오세리에는 고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 바로 원-오프 모델의 개발과 클래식카 특별한 복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알파로메오의 박물관이 보유한 노하우를 통해 출시 당시의 모습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현대의 새로운 형태를 갖는 것이다. 보테가푸리오세리에 담당자는 1960년대~1970년대 모델 중 복원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어떤 모델이 될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보테가푸리오세리에는 특정 모델에 한정되지 않고 마세라티와 알파로메오의 다양한 모델을 통해 만나게 될 예정이지만 첫 번째 모델의 출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마세라티 x 알파로메오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테가푸오리세리에'
마세라티 x 알파로메오가 새롭게 시작하는 '보테가푸오리세리에'

한국에서도 마세라티 모델의 이름 뒤에 보테가푸리오세리에가 추가되어 출시될 예정이며 MC12의 헤리티지를 담은 아이코닉 모델 MC20 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시도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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