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뉴욕증시가 연속 상승세에 따른 피로감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으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연기된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38.56포인트(0.51%) 상승한 46,758.28로 장을 마쳤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63.54포인트(0.28%) 하락하며 22,780.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셧다운으로 인해 이날 발표 예정이었던 9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도 미뤄지게 됐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결정에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장 초반에는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후 들어서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AI 및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매가 나왔다. 특히 AI 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 발표와 동시에 거품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AI를 '산업적 버블' 상태로 평가하면서도 기술의 실질적 가치를 강조해 듣는 이에 따라 해석이 엇갈릴 수 있는 발언을 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는 주식시장이 조정을 겪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AI 산업에 투입되는 자본의 상당 부분이 수익을 내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업종별로는 의료건강과 유틸리티가 1% 이상 상승한 반면, 아마존, 메타플랫폼스, 테슬라는 2% 안팎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9월 서비스업 경기는 약세를 보이며 확장과 위축의 경계선에 멈춰섰고,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0을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12월까지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은 85.1%로 하락했다.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소폭 상승하며 16.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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