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5억원대 샀어요" 실속있는 수도권 '이 지역' 신축 아파트 전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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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5억원대 샀어요" 실속있는 수도권 '이 지역' 신축 아파트 전망 분석

나남뉴스 2025-08-31 19:56:23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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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매한 이들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경기 화성으로 확인됐다. 그 뒤를 이어 인천 서구와 경기 평택이 2위, 3위를 차지하면서 젊은 실수요층의 선택을 받았다.

29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5년 1~7월 기간 동안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 등) 중 경기도 화성시가 7,499건으로 1위, 이어 인천 서구 6,663건, 평택 5,110건 순이었다.

해당 지역에 첫 주택을 마련하는 이들이 몰린 이유는 서울보다 낮은 매매 가격, 신축 대단지 공급, 기업과 산업단지 인접에 따른 직주근접 수요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진=제일풍경채검단
사진=제일풍경채검단

KB부동산에서는 2025년 현재 서울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4,289만 원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반면에 화성은 약 1,719만 원, 인천 서구 약 1,395만 원, 평택은 약 1,062만 원으로 집계돼 상대적으로 서울과 비교해 진입 장벽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화성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1~7월에만 7,190가구가 입주했으며 이 중 동탄2신도시 내에서만 1,934가구가 포함돼 전체의 26.9%를 차지했다. 7월부터는 A106 어울림 파밀리에, A107 숨마데시앙 등 2개 단지 1,256가구가 추가 입주를 시작했다.

평택과 인천 서구 역시 3715가구, 5955가구가 각각 신규 입주했으며 제일풍경채검단Ⅱ(1,734가구),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1,535가구) 등의 브랜드 단지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또한 해당 지역은 기업과 산업시설이 근접한 배후 주거지라는 점에서 실수요층에 더욱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경기도 초품아 단지도 3040 선택받아

사진=동탄 꿈의숲 자연앤 데시앙
사진=동탄 꿈의숲 자연앤 데시앙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과 동탄 인근에 반도체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며 인천 서구 일대는 검단 일반산업단지와 서울 마곡지구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이다. 여기에 청라국제도시에는 2026년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 예정이라는 호재까지 있다.

부동산 전문가인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4억 원대인 반면, 경기 화성·평택·인천 검단에서는 전용 84㎡ 아파트도 5억~6억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라며 "기업 접근성과 교통 여건까지 고려하면 실수요 중심의 젊은 층에게는 경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지역으로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 환경을 중시하는 3040세대들은 초등학교 인접 아파트, 즉 ‘초품아 단지’에 대한 선호를 보이고 있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의 ‘동탄 꿈의숲 자연앤 데시앙’은 세정초 인근에 위치해 5월 청약에서 294가구 모집에 무려 1만2,315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41.9대 1을 기록했다. 

또한 4월 공급된 경기 의왕 ‘제일풍경채 의왕 고천’ 역시 인근에 의왕푸른초 정규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반영되면서 21.6대 1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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