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죽은 남편 정자로 임신→숨겨둔 딸 있었다… “기적의 아이”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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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죽은 남편 정자로 임신→숨겨둔 딸 있었다… “기적의 아이” (‘서프라이즈’)

TV리포트 2025-08-31 05:23:39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남편의 유산인 아이를 낳고 싶었습니다. 그를 사랑하니까요.”

31일 오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14년 미국 뉴욕에서 있었던 실화가 전파를 탔다.

꿈에 그리던 부장 승진에 사랑하는 가족의 축하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영호의 그날은 한 소녀의 등장으로 최악의 하루가 됐다. 대뜸 영호를 “아빠”라 부르며 자신이 영호의 친딸이라 주장한 것. 소녀의 이름은 소희. 동시에 영호의 머릿속에 스쳐가는 이름이 있었다. 15년 전 잠깐의 불장난 상대였던 미연이었다.

당장 미연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은 영호. 그러나 미연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자신은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는 것. 사실 영호는 소희 친부가 아니었다. 영호의 친한 후배 세준의 딸이었던 것.

전말은 이랬다. 15년 전 영호 소개로 만난 세준과 유진은 첫눈에 반해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됐다. 그러나 세준이 불의의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유진 혼자 소희를 키웠다. 소희는 과거 영호, 소희, 세준 세 명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영호를 친부로 오해한 것이었다.

소희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유진. 하지만 소희는 엄마 유진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했다. 세준이 세상을 떠난 건 2007년인데, 자신은 2010년에 태어났기 때문.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오지 않고선 불가능한 일이었다.

소희는 세준 사후 유진이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 석민과 바람을 피웠다고 확신했다. 이어 병원을 찾아 유진에게 사실관계를 따졌다. 그러자 유진 입에서 충격적인 말이 나왔다. 사망한 세준의 몸에서 정자를 채취, 2년간 병원에 보관하다 인공 수정으로 소희를 낳았다는 것.

방송에 따르면 이 이야기는 2014년 뉴욕에서 경찰로 근무하다 순직한 웬지엔 리우와 아내 페이샤 천의 사연을 극화한 것이다. 천은 남편 리우가 순찰 중 괴한 총을 맞고 순직하자 천의 시신에서 정자를 채취, 냉동 보관하다 남편 사후 3년 만에 딸을 출산했다.

극중 김하영은 비밀의 열쇠를 쥔 유진 역을 맡아 절절한 눈물 연기로 열연을 펼쳤다. 김하영은 오는 9월 13일 그룹 티지어스 출신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주변의 작고 사소한 사건부터 세계적인 사건들을 재연 형식으로 재구성해 새로운 정보와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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