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하차 요구에 마음고생 “제작진에 하차하겠다고 했다” (‘4인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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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하차 요구에 마음고생 “제작진에 하차하겠다고 했다” (‘4인용’) [종합]

TV리포트 2025-08-11 12:25:59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민경이 ‘맛녀석’에서 자진 하차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100회를 맞아 MC 박경림과 김민경, 신기루, 유민상이 뷔페에서 만났다.

이날 신기루는 어려운 시절 김민경이 언니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도와줬다고 밝혔다. 서울에 기댈 사람이 아무도 없던 때 집 같은 존재가 되어줬다고. 신기루는 “말을 따뜻하게 해준 사람은 있었지만, 행동으로 보여준 사람은 없었다”라며 현재도 자신을 섬세하게 챙겨준다고 고마워했다.

김민경은 긴 무명 시절을 어떻게 이겨냈냐는 질문에 “다행히 너무 감사한 게 옆에 버팀목이 되어 준 친구들이 많았다”라면서 “내가 기루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심적으로 편안했다. 기루가 재밌고, 우리 언니도 신나 하고 조카들도 좋아하니까 같이 어울리는 게 어색하지 않고 좋았다”라고 밝혔다. 김민경을 오래 지켜본 유민상은 “엄마가 되면 정말 잘할 것 같다. 그 앞 과정이 안 돼서 이러고 있는데”라고 안타까워하기도.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 출연 제의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전 ‘개그콘서트’밖에 없어서 하고 싶긴 했다. 근데 유민상, 김준현, 문세윤이 한단 얘기를 듣고 그사이에 내가 껴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좋은 사람들이니까 같이 해보잔 생각으로 처음엔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음식을 다양하게 즐기진 않았던 김민경은 “내가 못 먹는 음식도 방송이니까 먹어야 하지 않냐”라며 곱창, 닭발, 선지 등을 처음 먹어봤다고 고백했다. 추어탕 집을 하는 엄마가 그런 딸을 보며 배신감을 느꼈다고. 김민경은 “‘내가 끓여줄 땐 안 먹더니’라면서 배신감을 느꼈다”라면서 “근데 전 집에만 가면 미꾸라지 삶는 냄새가 맨날 나니까 그 냄새가 너무 맡기 싫었다. 그것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가 싫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김민경은 “근데 ‘맛녀석’에서 추어탕을 먹어야 하니까 먹는데, 제가 거짓말을 못해서 표정에 드러났다. 그래서 시청자분들이 하차하란 댓글이 많았다”라며 “내가 괜히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제작진에게 하차하겠다고 했다. 근데 김준현 선배가 ‘널 좋아하는 사람들 말은 안 듣고, 널 미워하는 사람들의 말만 듣니’라고 말해줘서 마음을 바꾸었다”라면서 자신을 내려놓으면서 방송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엄마 추어탕도 지금은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던 중 박경림은 “김민경과 유민상을 모텔에서 목격했단 분들이 있다”라고 소문에 대해 밝혔다. 이에 김민경은 “제가 낯가림이 심한데, 화장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맛녀석’ 때 근처 모텔을 대실해서 썼다. 다들 놀렸는데 제 옆에 멤버들이 대실을 하더라. 그걸 보신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김민경은 개명한 적 있다고 고백하며 “21세에 서울 올라와서 28세에 공채 개그맨이 됐다. 근데 바로 무대에 설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다. 지쳐서 그만 해야 하나 싶었는데, 아는 무속인이 이름을 하나 만들어줬다. ‘방은지’였다”라고 고백했다. 

김민경은 갓 상경했던 시절 돈이 없어서 고생했다고 털어놓았다. 김민경은 “밥을 못 사 먹어서 지하철 입구에서 할머니가 파는 김밥 한 줄로 하루를 보낸 적도 많았다. 시식 코너를 돌면서 먹기도 했다”라고 했다. 김민경은 “공채 개그맨이 된 후 계약금으로 자취를 시작했다. 집이 너무 노화돼서 선풍기 하나로 버티기 힘들었다. 엄마가 추어탕을 얼려서 보내줬는데, 그걸 안고 선풍기를 쐬면서 버텼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채널A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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