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넷플릭스 반응에 환호했다..."자식이 학교에서 상 받은 느낌"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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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넷플릭스 반응에 환호했다..."자식이 학교에서 상 받은 느낌" [엑's 인터뷰①]

엑스포츠뉴스 2025-08-08 06: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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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예림이 '청담국제고등학교 2'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청담국제고등학교 2'(이하 '청국고2') 김예림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로, 김예림은 국내 최고 기업 한명그룹 회장의 딸이자 청국고 권력의 중심인 '다이아몬드 6' 퀸 백제나 역을 맡았다.



이날 김예림은 2023년 공개된 시즌1에 이어 지난 1일 시즌2까지 종영한 소감으로 "촬영을 2022년에 시작해서 리딩까지 하면 더 긴 시간이었다. 시즌2를 제작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한데, 긴 시간 같은 스태프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많이 배웠다.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예림은 "사실 시즌2를 한다는 자체가 엄청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각자의 커리어를 걸고 있어 부담감도 있었지만 나름 촬영을 잘 마치고 좋은 평가도 많이 봐서 지금은 나름 혼자만의 뿌듯함도 즐기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시즌1의 좋은 반응으로 시즌2 제작까지 이어진 '청국고' 시리즈, 김예림은 "저희끼리는 (넷플릭스 등 OTT) 순위 10위에만 들면 소원이 없겠다고 했는데, 점점 순위가 올라가는 걸 보고 너무 감사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 주시는구나. 촬영 전까지는 힘든 것도 그렇고 저 혼자만의 싸움 같았는데 또 방영이 되고 나서 피드백도 받고 좋은 평가도 받으니까 제가 한 노력의 답장을 받는 느낌이라 좋았다"면서 "보완할 것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심지어 지난 달 18일에는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오징어 게임3'을 꺾고 넷플릭스 오늘의 시리즈 순위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고, 김예림인 SNS에 마음껏 기쁨을 표출한 바 있다.

매일 순위를 확인했는지 묻자, 김예림은 "제가 직접 본 건 아니고 제작진이 캡처해서 보내주셨다. 다 너무 좋아했다. 각자의 작품이라 생각하고 애정을 갖고 만들다 보니까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 제가 아직 아이는 없지만 우리 애가 학교에서 상을 받은 것 같은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가장 첫 번째로 든 생각은 '감사합니다' 였다고.

또한 김예림은 '청국고2'가 뒤늦게 결정되면서 시즌1과 약 3년의 공백기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어떻게 연기를 했었지?' 하는 마음으로 시즌1을 다시 봤다. 또 걱정됐던 건 '시즌2는 왜 저렇게 해?'라는 반응이었다. 같은 인물을 시간이 지난 뒤에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됐지만, 어쨌든 찍어야 하니까 이질감이 없도록 하자는 생각이었다"라고 시즌2에 임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청국고2' 속 김예림은 각종 행사장 신이 등장하면서 훨씬 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예림은 "스타일링에 너무 많은 신경을 썼다. 시즌2에서는 카디건 같은 차이 없이 다 똑같은 교복을 입는다. 감독님이 교복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포인트를 원하셨다"며 "저는 그 안에서 백제나에겐 뭔가 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면이 점점 안 좋아지는데 그걸 좀 외적으로 화려하게 가리고 싶었다"라고 인물 해석에 중점을 둔 부분을 전했다. 
 
김예림은 "제가 옷을 직접 구하는 게 아니라 죄송했지만, 처음에 받은 의상들이 있었다. 그런데 옷을 직접 요청해서 바꾸기도 했다. 감독님과도 메시지를 굉장히 많이 나눴다. 의상 시안부터 네일까지 제가 다 챙겼다. 평소에는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힘들었다"고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털어놨다.  

사진 =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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