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구윤철 "쌀 추가 개방, 전혀 논의 없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속보] 구윤철 "쌀 추가 개방, 전혀 논의 없었다"

경기일보 2025-08-01 19:39:45 신고

3줄요약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마친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 부총리,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연합뉴스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마친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 부총리,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거론한 한국의 쌀 시장 추가 개방에 대해 "전혀 논의한 사실이 없다"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구 부총리는 통상협상을 위한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중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취재진이 '백악관 대변인이 한국 쌀 시장 개방을 언급했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갔느냐'고 묻자 "쌀과 관련해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발표한 사항에 대해서는 어떤 의미인지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이번 통상협상 과정 대해 "전쟁과 같았다"고 말하며 "이번에 마련된 협상안을 갖고 구체적 전략을 수립하고 미국과 세부 협상 과정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한국이 미국과 손을 잡는 게 오히려 우리의 국운 융성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전략적 얼라이언스를 통해 한국경제가 다시 세계 1등으로 갈 수 있는 좋은 찬스"라고 말했다.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는 3천500억 달러에 대해서는 "1천500억 달러는 조선업 분야에 전략적으로 미국과 투자를 하게 돼 있는데 전략적으로 어떻게 접근할지 챙기겠다"고 했다.

 

이어 "2천억 달러는 안보전략 분야인데, 쉽게 말해 반도체·배터리·에너지·바이오·의약품 등으로 한국이 경쟁력을 가진 분야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 부총리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하는데 저는 천사도 디테일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미가 윈-윈할 수 있는 경제협력으로까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함께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관세협상은 결과가 좋다는 의미보다 최악의 상황을 막은 것"이라며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으면 가져올 후폭풍을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대화하다 자기에게 불리한 말만 하면 '그냥 25% 관세를 하자'면서 일어나려고 하고 저희들이 붙잡는 과정들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에 협상하면서 느낀 것은 미국 통상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1기 때와도 정말 다른 뉴노멀 시대"라며 "이번 위기는 잘 넘겼지만 앞으로 언제든 관세나 비관세 압박 들어올지 안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농산물 검역 단계의 방향성에 대해서 "지금의 검역 단계는 농림부 주관으로 8단계를 하고 있는데, 그건 우리가 유지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