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복통, 단순 소화 불량이 아닐 수 있습니다" 여름 복통의 다양한 원인 및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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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복통, 단순 소화 불량이 아닐 수 있습니다" 여름 복통의 다양한 원인 및 예방법

뉴스클립 2025-07-19 23:27:34 신고

ⓒ게티이미지뱅크(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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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다.

흔히 '체했다'고 생각하고 소화제를 먹고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여름 복통은 의외로 가볍지 않은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복통을 일시적 소화불량으로 치부하기보다 정확한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여름철 복통의 원인

ⓒ게티이미지뱅크(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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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성 장염과 식중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년 중 여름철(6~8월)에 발생하는 식중독 환자 수는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식품 보관이 조금만 소홀해도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 급격히 증식해 복통, 설사, 구토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생선회, 어패류, 육류 등 날음식은 여름철 더욱 위험하다. 식약처는 "35도 이상의 기온에서는 식중독균이 20분마다 2배로 증식할 수 있다"라며 여름철 식재료 보관과 손 씻기, 충분한 가열 조리를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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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요 원인은 냉방병 장염이다.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한 여름철엔 장의 운동이 급격히 저하돼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에어컨을 세게 틀어 장시간 있는 경우 복부 혈류가 줄어들어 장 기능이 둔해지면서 복부 팽만감과 통증,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린 후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급하게 먹는 습관도 위험하다. 장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급성 장염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바이러스성 장염도 빼놓을 수 없다.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여름철에도 종종 발병이 보고된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 사람 간 접촉으로 쉽게 전염되며 심한 경우 탈수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복통 예방법

ⓒ게티이미지뱅크(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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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복통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식품 위생 관리가 기본이다. 식약처는 ▲조리 전후 손 씻기 ▲익히지 않은 식품과 조리된 식품 분리 보관 ▲가급적 조리 즉시 섭취 ▲주방용품 소독 ▲냉장고 청결 유지 등을 강조하고 있다.

냉방병 장염을 예방하려면 실내외 온도차를 5~7도 내외로 유지하고, 장시간 냉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찬 음식 섭취를 줄이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름철 복통은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닐 수 있으니, 복통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일상을 한 번씩 체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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