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면 관세 예고에 11일(현지 시간) 하락 출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오후 12시10분(미 동부 시간) 기준 전장 대비 363.43포인트(0.81%) 하락한 4만4282.86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6.34포인트(0.42%) 내린 6254.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7.81포인트(0.14%) 하락한 2만605.43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NBC와 인터뷰에서 아직 관세 서한을 발송하지 않은 나머지 국가에 15~20% 전면 관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적용 중인 기본 관세 10%보다 높은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한 관세 서한에서 캐나다에 관세율을 35%로 통보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펜타닐 및 불법 이민자 문제 대응을 문제 삼으며 25% 관세를 부과했었다. 현재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준수할 경우 관세가 면제되고 있다.
캐나다가 대응해 관세를 인상하면 추가로 관세를 올릴 것이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다만 "펜타닐 유입을 막기 위해 협력할 경우 관세 조정을 고려할 수 있다"며 협상 여지도 남겨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조만간 무역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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