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시영 기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뉴로핏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뉴로핏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기업공개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는 "뉴로핏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뇌질환 전체 주기에 대응하는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보유한 독보적인 기업"이라면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및 치료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창업한 뉴로핏은 사람마다 다른 뇌 구조를 초고속 정밀 분석하는 독자 기술 '세그엔진'을 기반으로 정밀 뇌 영상 분석 및 치료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뇌 질환 영상 진단 솔루션을 국내외 병원에 공급하고 제약사의 신약 임상시험 협력을 통해 내년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 후 오는 2027년 흑자 전환이 목표다.
빈 공동대표는 "현재 릴리, 로슈 외에도 글로벌 빅파마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라며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주요 솔루션 중심의 제품 고도화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15~16일 일반 청약을 통해 2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액은 1만1400~1만4000원, 공모금액은 228억~280억원으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뉴로핏은 이번 상장 자금을 통해 △주요 솔루션 고도화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 강화 △마케팅 및 연구개발 등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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