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중국 전용 모델 '일렉시오'의 실내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일렉시오는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그룹의 합작 법인인 '베이징 현대'가 중국에서 개발한 첫 순수 전기차다.
이번에 공개된 일렉시오의 실내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27인치 대형 스크린은 센터페시아와 조수석에 배치됐으며, 간단한 정보만 보여주는 계기판은 윈드쉴드에 적용됐다.
특히, 퀄컴 스냅드래곤 SA8295칩이 내장된 지능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구현됐다.
또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컬럼식 기어 레버가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과 비상등 외에 물리적인 버튼이 최소화됐다. 이밖에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가변형 컵홀더도 제공된다.
외장 디자인은 전면부에 4개의 크리스탈 콘셉트 주간주행등이 적용됐으며, 측면부는 완만한 루프라인과 독특한 D필러가 포인트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적용됐고, 안쪽에는 U자형 픽셀 그래픽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다. 범퍼도 전면과 후면 모두 통일감 있는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현대차 일렉시오의 차체 크기는 전장 4,615mm, 전고 1,675mm, 전폭 1,875mm, 휠베이스 2,750mm의 크기다.
파워트레인은 전기모터를 탑재해 싱글모터 전륜구동은 214마력, 듀얼모터 사륜구동 모델은 312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배터리는 BYD 자회사 핀드림이 공급한다. 101.7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중국 기준(CLTC) 7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30%에서 80%까지 27분이 소요된다.
한편, 일렉시오는 3분기 내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중국 현지 판매가격은 약 14만 위안(약 2,7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일렉시오의 국내 출시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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