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면 손해... 사먹는 게 더 이득인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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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면 손해... 사먹는 게 더 이득인 반찬

위키푸디 2025-07-08 07:52:00 신고

장조림 사진 자료 / 위키푸디
장조림 사진 자료 / 위키푸디

밑반찬은 매일 밥상에 오르는 중요한 음식이다. 하지만 모든 반찬을 집에서 만들 필요는 없다. 멸치볶음, 진미채 볶음, 장조림 같은 반찬은 집에서 만들기에는 번거롭고, 맛과 품질을 일정하게 내기도 어렵다. 특히 이런 반찬은 소량 조리 시 맛이 일정하지 않거나 손질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멸치볶음을 만들려면 멸치 비린내 제거를 위해 마른 팬에 볶는 과정이 필요하고, 양념도 태우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진미채 볶음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기 위해 약한 불에서 오래 볶아야 하고, 장조림은 긴 시간 동안 고기를 푹 끓여야 제맛이 난다. 바쁜 일상에서 이 모든 과정을 꼼꼼히 챙기기는 쉽지 않다.

반면, 반찬가게에서 판매하는 멸치볶음이나 장조림은 이런 과정을 거쳐 맛과 식감을 일정하게 맞춘 제품이다. 집에서 어렵게 시간을 들여 준비하는 것보다 손쉽게 좋은 맛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집에서 만들면 비용이 더 드는 이유

집에서 반찬을 만드는 사진 자료 / 위키푸디
집에서 반찬을 만드는 사진 자료 / 위키푸디

집에서 반찬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소량씩 사면 오히려 비용이 더 나가는 경우가 많다. 멸치볶음을 예로 들면 잔멸치 100g만 해도 5000 원 이상이며, 들기름, 간장, 올리고당, 깨소금 같은 부재료까지 따로 준비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한두 번 반찬을 만들자고 재료를 사면 재료가 남아돌거나, 다음에 쓰지 못하고 버리게 되기 쉽다.

장조림도 마찬가지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준비하고, 간장, 설탕, 삶은 달걀 등을 모두 맞춰야 하는데, 소량으로는 재료를 구하기도 어렵다. 특히 고기는 신선한 것을 사용해야 하므로 한 번에 먹지 않으면 보관도 부담스럽다. 진미채 볶음은 양념 재료를 소량씩 구매할 수 없어 집에서 만들면 비용과 관리가 더 들게 마련이다.

이와 달리 반찬 가게에서 파는 제품은 적절한 양으로 소분되어 있으며, 구매 즉시 먹을 수 있어 따로 재료를 준비하거나 남은 재료를 처리할 걱정이 없다.

맛도 영양도 더 좋다

반찬가게에 진열된 반찬 사진 자료 / 위키푸디
반찬가게에 진열된 반찬 사진 자료 / 위키푸디

멸치볶음은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밑반찬이다. 특히 반찬 가게에서 만든 멸치볶음은 멸치의 크기나 종류를 고르게 선택하고, 비린내 제거 과정을 충분히 거쳐 먹기 좋게 만들어진다. 이렇게 조리된 멸치볶음은 칼슘 흡수가 더 용이하고, 어린이나 중장년층 모두에게 뼈 건강에 이로운 식단이 될 수 있다.

장조림은 단백질 보충에 좋은 반찬이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에서 얻는 단백질은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며, 삶은 계란을 곁들이면 비타민 B군과 아연 섭취까지 가능하다. 반찬 가게 제품은 일정한 간으로 만들어져 과하게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이는 집에서 무심코 간을 세게 하는 실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진미채 볶음은 단백질과 함께 약간의 탄수화물과 무기질을 공급하며,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양념을 통해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 있어 입맛을 돋우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반찬 가게에서 만들어진 제품은 이 모든 영양소를 일정하고 조화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직접 만드는 것보다 편하다

반찬 가게에서 반찬을 조리하는 모습 / 위키푸디
반찬 가게에서 반찬을 조리하는 모습 / 위키푸디

집에서 소량을 조리할 때 불 조절이나 양념 비율이 조금만 달라도 맛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멸치볶음은 불을 너무 세게 하면 금방 타고, 약하면 눅눅해지기 쉽다. 장조림도 고기를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질기거나 양념이 제대로 배지 않을 수 있다. 진미채 볶음은 약한 불에서 오래 볶아야 부드럽지만, 집에서는 중간에 타거나 질겨지는 경우가 생긴다.

반찬 가게 제품은 이런 실패 가능성을 줄여준다. 경험 많은 조리사들이 같은 조건으로 조리하며, 맛과 식감이 일정하다. 또한 진공포장이나 위생 포장으로 보관도 간편하다. 집에서 만든 반찬은 위생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추가로 신경 쓸 부분이 많다.

무엇보다 반찬 가게 제품은 대량 생산으로 조리 과정에서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기 쉽다.

집에서 반찬을 만들어 먹는게 좋을때도 있다

가정집 반찬 사진 자료 / 위키푸디
가정집 반찬 사진 자료 / 위키푸디

모든 반찬을 매번 사 먹을 필요는 없다. 한 가지 재료만으로도 집에서 경제적이고 신선한 밑반찬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콩나물 한 봉지로 콩나물무침, 콩나물국, 콩나물 비빔밥까지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재료를 남기지 않고, 식재료비도 절약할 수 있다.

무생채, 무국, 무조림처럼 무 한 통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하거나, 깻잎으로 장아찌, 볶음, 전을 만들어 한 가지 재료로 식탁을 풍성하게 꾸밀 수도 있다. 이 방법은 재료 본연의 향을 살리고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한 가지 재료로 만든 여러 반찬은 자칫 비슷한 맛에 금세 물릴 수 있다. 이럴 땐 일부 반찬을 소분해 냉동 보관해두면 유용하다. 냉동 보관한 반찬은 며칠 후 다시 꺼내 먹을 때도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고, 식탁에 변화를 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한 가지 재료로 여러 반찬을 준비하고, 일부는 냉동 보관해두면 식재료 낭비를 막고 준비 과정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식탁은 더 다양해지고, 매끼 새로운 반찬을 꺼내 먹는 만족감도 느낄 수 있다.

오늘의 팁

반찬 가게에서 밑반찬을 고를 때는 당일 제조 여부, 원산지 표시, 첨가물 사용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진공포장 제품은 냉장 보관 후 3~4일 이내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소분해 냉동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한 번에 많은 양을 사기보다는 적은 양을 자주 구매해 신선하게 먹는 습관을 들이면 더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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