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자주 더부룩하다면…" 아침 공복에 '이 차'부터 마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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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자주 더부룩하다면…" 아침 공복에 '이 차'부터 마셔보세요

위키푸디 2025-07-06 19:5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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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자료사진. / William.Visuals-shutterstock.com
생강차 자료사진. / William.Visuals-shutterstock.com

40대를 넘기면 몸이 달라진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속이 더부룩하거나 손발이 저릿한 날이 늘어난다. 이럴 때 좋은 게 바로 따뜻한 생강차 한 잔이다. 공복 상태에서 마시면 효과는 더 분명해진다. 생강이 가진 성분이 흡수 잘되는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특히 염증 억제와 관련된 성분이 많아 중년 이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생강에 들어 있는 '이 성분'… 소화 기능 떨어진 중년에게 좋다 

생강 자료사진. / Nerza-shutterstock.com
생강 자료사진. / Nerza-shutterstock.com

생강에는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 염증 반응을 억제해 준다. 관절이 자주 붓거나 아침마다 무릎이 뻣뻣한 사람에게 생강차가 잘 맞는 이유다.

단순히 관절에만 좋은 게 아니다. 소화 기능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 아침 공복에 속이 자주 더부룩하거나 답답한 사람에게도 생강차는 효과적이다. 위액 분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장운동을 자극해 변비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생강은 혈액을 부드럽게 흐르게 해 혈압이 불안정하거나 손발 끝이 찬 사람에게도 좋다. 

아침 공복에 마실 때 효과가 더 큰 이유 

생강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 / 위키푸디
생강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 / 위키푸디

아침 공복 상태는 몸 전체가 깨어나는 시간이다. 이때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면 위장에 무리가 덜하고 장을 부드럽게 깨워준다. 

몸속에서 혈액순환이 빨라지면 손발부터 따뜻해진다. 여기에 진저롤 성분이 염증 반응을 조절해 관절통이나 근육 긴장을 풀어준다. 기름진 음식이나 술자리가 잦았던 다음 날 아침에도 생강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해독을 도와줄 수 있다. 이 모든 효과를 위해선 반드시 ‘따뜻한 상태’로 마시는 게 좋다. 차가운 생강 음료는 오히려 위를 자극할 수 있다.

생강차, 누구에게나 맞는 건 아니다… 체질 따라 조절 필요

얇게 썬 생강 자료사진. / 위키푸디
얇게 썬 생강 자료사진. / 위키푸디

생강은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재료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 얼굴이 자주 붉어지거나 땀이 많은 사람은 양 조절이 필요하다. 또한 공복에 마셨을 때 속이 따갑거나 쓰리다면 양을 줄이거나 꿀을 조금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혈액 관련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생강의 성분이 영향을 줄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하루 기준 생강 생것 5g, 가루 형태는 2g 이내가 적당하다. 더위로 몸이 쉽게 지치는 여름철에도 체질에 맞춰 꾸준히 마시면 컨디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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