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탈출 노리는 LG 오지환, 45일 만에 시즌 7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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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 노리는 LG 오지환, 45일 만에 시즌 7호 홈런

모두서치 2025-07-06 19:4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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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극심한 부진의 늪에 빠졌던 프로야구 LG 트윈스 오지환이 복귀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오지환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회 홈런을 때려냈다.

오지환은 팀이 0-1로 밀리던 이날 경기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시속 135㎞ 초구 체인지업을 때려 담장 중앙을 넘겼다.

지난 5월2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45일 만의 대포이자 시즌 7호 홈런이다.

아울러 오지환은 2군에서 재조정 시간을 가진 뒤 복귀한 후 처음으로 타구를 담장 뒤로 넘겼다.

그의 홈런과 함께 LG도 0의 침묵에서 벗어나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 연패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올 시즌 오지환은 전반기 내내 긴 터널을 지나고 있었다.

2군에 내려가기 전까지 오지환은 총 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8 6홈런 2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58로 부진했다. 통산 타율 0.263 OPS 0.761에 비하면 매우 저조한 성적이다.

특히 6월 나선 6경기에서는 16타수 1안타로 타율 0.063을 기록,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오지환은 타격감 회복을 위해 20일 넘게 재조정의 시간을 가졌으나, 복귀 후에도 좀처럼 안타는 터지지 않았다.

복귀 이후로도 이날 경기 전까지 오지환은 6경기에 나서 18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와 함께 LG 타선도 총체적인 침체에 빠졌다. 어느새 4연패에 빠진 LG는 선두에 이어 2위 자리까지 내주고 공동 3위까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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