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7시23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의 한 보험회사 소유 수련원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투숙객 9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피 과정에서 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1명이 무릎을 다쳤다.
또 수련원 내 목용탕 일부(149㎡)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고, 에어컨 등 내부 시설이 일부 소실돼 1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목욕탕 내 남성 사우나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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