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따라 떠나는 '완벽한 기차여행'…동해안 매력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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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따라 떠나는 '완벽한 기차여행'…동해안 매력 '뿜뿜'

연합뉴스 2025-07-06 18:57:12 신고

17일 부산 울산발·19일 동해 삼척발 특별 관광열차 운행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올해 1월 1일 동해선(강릉역∼부전역) 개통을 기념해 동해안의 매력를 담은 특별 관광열차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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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오는 17일(부산·울산발), 19일(동해·삼척발) 임시 관광열차를 각각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동해선을 따라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고 관광 수요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도는 이번 여행 상품이 강원 동해안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17일 부산·울산발 열차는 경북 울진을 거쳐 동해·삼척에 도착한다.

탑승객은 삼척역에서 하차 후 삼척 대금굴과 강원종합박물관, 동해 무릉계곡, 묵호시장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이 상품의 조기 매진을 통해 부산·울산 주민들이 강원도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 동해·삼척발 열차는 울산 또는 부산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울산 코스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장생포 고래박물관 및 생태체험관, 울산함, 자수정 동굴나라, 트레비어 맥주 양조장 견학 등이다.

부산 코스는 요트 투어, 초밥 뷔페 식사, 부산 타워와 영화체험박물관·트릭아이, 깡통시장, 국제시장 방문 일정이다.

열차 안에서는 지역별 관광기념품 선정작 체험존, 셀프 사진기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4개 시도 지역의 특산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완벽 카페'도 운영해 이용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동준 도 관광정책과장은 "상품 중 울산·부산행 코스는 현재 여유 좌석이 있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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