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금융그룹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명동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하나금융그룹은 명동상인협의회와 협력해 '행복상자 전달 및 행복한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여해 '행복상자' 200박스를 손수 제작하여 인근 소상공인 100여 곳에 전달했다. 행복상자에는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종량제봉투, 주방용 니트릴 장갑, 손 세정제, 주방세제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 대비용 쿨토시와 양우산 등이 포함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사업장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행복한 줍깅'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하여 환경 보호와 건강,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행복상자를 받은 한 소상공인은 "손님이 줄어 고민이 많았는데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해주고, 가게 주변까지 청소해주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아이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길거리도 쾌적하게 만들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효율 디지털기기 지원, 간판 교체, 실내 보수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식사 지원 등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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