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상화폐 업계, 트럼프 감세안 수정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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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상화폐 업계, 트럼프 감세안 수정에 ‘전력’

경향게임스 2025-07-02 09:19:01 신고

미국 가상화폐 업계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월 4일 최종 서명이 목표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대통령 감세안과 관련해 막바지 수정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가상화폐 업계 지지자들은 현지 상원의회 공화당 대표를 포함한 의원들에게 수정안 지지 의사 발표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foto.wuestenigel 사진=foto.wuestenigel

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더블록(The Block)은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미국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에서 가상화폐 조항을 수정 중이며 업계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수정 중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감세안 세부 조항은 채굴 및 예치(스테이킹) 생태계와 관련된 내용으로 알려졌다. 스테이킹은 시장 참여자가 보유 이더리움 가상화폐를 예치 형태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에 활용하도록 위임하고 소정의 보상을 받는 행위다.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그동안 수 년에 걸쳐 채굴 및 예치 생태계 참여자가 블록 보상을 받고, 보상받은 자산을 팔 때 세금을 두 번 내야 했던 구조가 불공정했다며 과세안을 수정 중이다. 300달러 미만의 채굴 및 예치 보상과 거래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것이다. 
그는 “채굴 및 예치 보상에 대한 과세는 변동성이 크고, 종종 불확실하기도 한 공정 시장가치에 기반해서는 안된다”라며 “과세는 실제 경제직 이익 실현에 맞춰 조정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일부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 상원의회 존 튠(John Thune) 의원 등에게 전화를 걸어 신시아 루미스 의원 의사를 지지하라고 촉구 중이다. 미국 가상화폐 일각에서는 그동안 과세 방식과 납부 최소액 기준 등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피력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수정 중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감세안 세부 조항은 채굴 및 예치(스테이킹) 생태계와 관련된 내용으로 알려졌다(사진=더블록)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수정 중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감세안 세부 조항은 채굴 및 예치(스테이킹) 생태계와 관련된 내용으로 알려졌다(사진=더블록)

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 솔라나정책연구소장은 “예치에 대한 공정한 세금 처리는 미국 가상화폐 생태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의회는 상식적인 예치 세금 규정을 통해 국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가상화폐 산업 로비 단체인 비트코인정책연구소(Bitcoin Policy Institute)의 경우 신시아 루미스 의원의 가상화폐 세금 납부 최소액 기준 조항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며, 미국 상원의회 공화당 간부인 마이크 크라포(Mike Crapo) 상원의원에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신시아 루미스 의원 수정안을 지지해줄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알렸다. 
한편 블록체인 시장 분석 업체인 케이33리서치(K33Research) 분석진은 지난 6월 보고서를 통해 미국 추가 관세 정책 발표 및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과 관련해 이달 말 가상화폐 시장 분위기가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추진력이 떨어지고 ‘타코(TACO,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도망간다)’라는 조롱까지 유행어로 번짐에 따라 그가 추가 관세 정책 발표 및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케이33리서치는 미국 추가 관세 정책 발표 및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과 관련해 가상화폐 시장 분위기가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사진=더블록/ 케이33리서치) 케이33리서치는 미국 추가 관세 정책 발표 및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과 관련해 가상화폐 시장 분위기가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사진=더블록/ 케이33리서치)

케이33리서치는 “미국 행정부의 추가 관세 발표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상원 표결 및 트럼프 대통령 서명을 앞두고 가상화폐 시장 내 변동성이 촉발될 수 있다”라며 “’타코’라는 유행어가 생기고 상호관세 협상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압박감을 느껴 현안에 강경하게 대응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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