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비판” 비니시우스 언해피? 레알 마드리드 관련 ‘SNS 게시글’ 삭제...설마 ‘작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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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비판” 비니시우스 언해피? 레알 마드리드 관련 ‘SNS 게시글’ 삭제...설마 ‘작별 암시’

인터풋볼 2025-06-22 05: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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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레알 마드리드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H조 1라운드에서 알 힐랄과 1-1로 비겼다.

이날 비니시우스는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80분 소화하며 유효 슈팅 0회, 드리블 성공률 40%(2/5), 지상 볼 경합 성공률 33%(2/6), 파울 2회 등 기록하며 평점 6.9점을 받았다. 경기는 졸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런데 비니시우스가 마치 구단에 대한 불만족을 드러내는 듯한 행동을 해 화제가 됐다. 그는 경기력 비판을 받는 와중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을 수정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비니시우스 SNS 캡쳐
사진=비니시우스 SNS 캡쳐

영국 ‘트리뷰나’는 21일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SNS 계정에서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4번째 및 15번째 우승을 기념하는 게시물 2개를 고정 해제했다. 또한 그동안 구단을 언급하지 않았던 프로필 소개란의 내용을 더욱 중립적으로 수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의 돌발 행동에 팬들은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을 펼쳤다. 매체는 “이러한 움직임은 SNS 상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팬들은 이것이 비니시우스가 레알에서의 미래에 대해 암시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또 다른 팬들은 최근 댓글로 쏟아진 비난 여론을 피하기 위해 사진을 내린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니시우스는 레알 재계약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상태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에게 3년 계약과 연봉 약 1,500만 유로(약 230억 원)를 제시했다고 한다. 그러나 비니시우스는 아직 서명하지 않았다.

사우디 관심의 영향으로 보인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사우디의 관심은 새롭지 않지만,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 금액도 엄청나다. 2억 5000만 유로(약 3,900억 원)를 제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모든 기록을 깰 수 있는 금액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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