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여자복식 아쉬운 준우승… 혼복은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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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여자복식 아쉬운 준우승… 혼복은 결승행

한스경제 2025-06-21 22:03: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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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조. /대한탁구협회 제공
임종훈-신유빈 조. /대한탁구협회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여자복식 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그러나 혼합복식에서는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금메달 가능성을 이어갔다.

신유빈은 21일(한국 시각)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최효주(한국마사회)와 호흡을 맞췄으나,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 조에게 1-3(10-12 4-11 11-9 5-11)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오랜만에 다시 손발을 맞춘 신유빈-최효주 조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번 대회서 신유빈은 세계선수권 여자복식 동메달 파트너인 유한나가 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팀을 이루며, 2020 도쿄올림픽 때 짝을 맞췄던 최효주와 다시 복식조로 나섰다.

반면 혼합복식에서는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승승장구 중이다. 준결승에서 조대성-주천희(이상 삼성생명) 조를 3-0(11-7 11-6 11-5)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앞선 8강에서는 일본의 ‘오누이 콤비’ 하리모토 도모카즈-하리모토 미와 조를 3-1로 꺾은 바 있다. 결승에서 신유빈-임종훈 조는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와 맞붙는다.

한편 신유빈은 여자단식 32강에서 중국의 22세 신예 한페이어에게 2-3으로 역전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임종훈은 남자복식에서도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뤄 홍콩의 웡춘팅-챈 볼드윈 조를 풀게임 끝에 3-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프랑스의 형제 듀오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다. 단식에선 남녀 통틀어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던 주천희가 하리모토 미와에게 2-3으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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