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할리버튼, 벼랑 끝 인디애나 구출 "7차전에 모든 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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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할리버튼, 벼랑 끝 인디애나 구출 "7차전에 모든 게 걸렸다"

모두서치 2025-06-20 15:2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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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부상을 참고 뛰어 벼랑 끝에 몰렸던 팀을 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디애나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와의 2024~2025시즌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홈 경기에서 108-9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디애나는 오클라호마시티와 시리즈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할리버튼은 시리즈 내내 종아리 부상에 시달렸고, 5차전 이후 염좌가 악화됐다. 하지만 그는 어떻게든 돌아왔다. 할리버튼이 출전한다는 것 자체가 인디애나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할리버튼은 고압 산소 치료, 전기 자극 치료, 마사지, 테이핑까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할리버튼은 "우리에겐 한 경기가 남았다. 그리고 모든 게 그 한 경기에 걸렸다"며 각오를 불태웠다.

릭 칼라일 인디애나 감독은 "할리버튼은 큰 관심을 받길 원치 않는다. 그는 경기에 나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행히 전반전이 좋아 출전 시간을 조절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적장 마크 데이그널트 오클라호마사티 감독은 "할리버튼은 정말 훌륭한 선수다. 그런 선수를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겠지만 경기에 나서길 기대한다"며 치켜세웠다.

 

 

 

이날 할리버튼은 5차전에서 당한 종아리 부상을 참고 코트에 나섰다.

그는 내외곽을 오가며 자유투 1개, 2점 2개, 3점 3개로 14점을 쐈다.

득점 자체는 평소보다 적지만, 헌신적인 모습은 인디애나 동료들을 일깨우기에 충분했다.

인디애나와 할리버튼은 오는 23일 대망의 7차전에서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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