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20일 미국이 이란에 협상 시한으로 2주를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하고 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71.2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1375.4원에 개장해 장중1369.4원까지 떨어졌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공격 여부를 2주 안에 결정하겠고 밝혔다.
외교를 통해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 수 있는 시한을 제시하며 눈앞의 일촉즉발 위기는 피했다는 평가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5% 내린 98.659를 기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06원을 나타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2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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